▲'K팝스타6' 캐스팅 오디션(출처=SBS ‘K팝스타6’방송캡처)
이수민이 박진영과 양현석의 동시 캐스팅에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15일 방송된 SBS ‘K팝스타6’에서는 본격 캐스팅 오디션이 진행되며 심사위원들의 치열한 캐스팅 전쟁이 펼쳐졌다.
이날 연습생 조 이수민과 고아라는 아리아나 그란데&제시제이&니키미나즈의 ‘Bang Bang’를 선곡해 파워풀하면서도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본 박진영은 “잘했다고 말하기엔 너무 잘했다. 잘한다는 말로 부족하다. 특히 이수민 양은 이제 한 단계 올라선 거 같다. 오늘 정말 잘했다”고 극찬했고 양현석 역시 “잘한다고 말하기에 입이 아플 지경이다. 이수민 양에게 평소 안 좋은 소리를 많이 했는데 이제 웃게해 주고 싶다”고 말하며 꼭 캐스팅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양현석은 캐스팅 순서에 따라 먼저 이수민을 캐스팅했지만 이어 박진영이 캐스팅 우선권을 사용하며 선택은 이수민의 손으로 넘어갔다. 결국 이수민은 JYP를 선택했고 양현석은 “나는 정말 나일 줄 알았다. 정말 아쉽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