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말랑카우 요구르트 제품.(사진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가 말랑카우에 요구르트맛을 더한 ‘폭신폭신 말랑카우 말랑요구르트’를 선보였으며, 올해 캔디 시장에서 10% 이상 매출 신장을 기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롯데제과 대표 추잉캔디 말랑카우에 파스퇴르 요구르트를 넣은 제품이다. 씹을수록 말랑말랑한 식감과 요구르트의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살구색 포장지에는 요구르트병과 말랑카우 캐릭터가 그려져 있고, 낱개 포장에는 ‘사랑해’, ‘먹고 힘내요’ 등의 응원 문구가 인쇄돼 보는 재미도 있다.
앞서 ‘폭신폭신 말랑카우’는 2013년 출시 이후 매년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인기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말랑카우는 반죽 사이사이에 공기를 주입하는 ‘에어레이션 공법’을 사용했기에 씹을 때 치아에 달라붙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제품이다.
‘말랑카우’는 우유맛을 살린 오리지널을 비롯해 ‘딸기우유, 초코우유, 롱스틱, 말랑요구르트’ 등 5종으로 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추잉캔디, 소프트캔디, 젤리 등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간식들은 최근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요구르트는 젤리, 아이스크림 등과 컬래버레이션하며 지난해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어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말랑요구르트를 선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