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 이연수가 류태준 등장에 반색했다.
24일 방영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20년 차 배우 류태준이 출연했다.
이날 가장 먼저 도착한 이연수는 새 친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멋진 남동생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연수, 김국진, 강수지, 김완선은 협곡 열차 안에서 새 친구 류준태과 첫 만남을 가졌고, 여성 출연진들은 훈남 외모의 류태준 등장에 환호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연수는 '나이가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고, 이에 류태준은 "71년생 47살이다"라고 답하자 "나보다 1살 연하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완선 역시 호감을 보이며 류태준과 함께 장보기에 나서는 등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류태준은 이날 방송에서 1997년 솔로 앨범을 발매했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뽐냈고, "'인기가요'에 출연한 적 있다. 첫 방송에 가사를 실수해 그 이후론 출연하지 못 했다"라고 엉뚱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