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조' 누적 관객수 300만 명 돌파…현빈ㆍ유해진 '인증 사진 눈길'

입력 2017-01-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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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CJ엔터테인먼트 제공)

현빈, 유해진 주연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가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29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공조'는 개봉 12일 만인 29일 오전 12시 2분 기준 누적 관객 수 321만 2634명을 기록, 300만 명을 돌파했다. CJ는 이와 함께 현빈, 유해진 등의 300만 돌파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

'공조'는 설 연휴 당일인 지난 28일에만 66만 4119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록은 설날 연휴 최고 스코어를 보유하고 있는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95만 2387명)에 이은 흥행 2위 기록이다. '공조'는 이번 설 연휴 스코어로 '수상한 그녀, '7번방의 선물' 등도 제쳤다.

'공조'는 이와 함께 같은 날 개봉해 쌍끌이 흥행을 이끌었던 '더 킹'과의 일일 스코어 차이를 더욱 벌리며 설 연휴 극장가에서 독주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흥행에 가속도가 붙은 '공조'가 세울 설 연휴 흥행 기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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