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첫 스마트폰으로 영 프리미엄(Young Premium) 타깃의 2017년형 ‘갤럭시 A5’를 19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언제 어디서나 사진을 찍어 인증하는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카메라 기능과 트렌디한 디자인, 뛰어난 방수방진 등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혁신적인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셀피를 찍으며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해 처음 출시한 스마트폰인 2017년형 갤럭시A5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일주일 만에 약 3만대가 팔리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3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국내 출시한 신형 갤럭시A5는 하루 평균 4000대씩 팔렸고, 설 연휴 직전엔 하루 5000대 이상 팔렸다. 이는 지난해 초 출시된 2016년형 갤럭시A5와 비교할 때 2.5배가량 많이 판매된 것이다.
2017년형 갤럭시A5는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성능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뒤지지 않는다. 갤럭시A 시리즈 중 처음으로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도입했다. 이는 갤럭시S7과 같은 등급이다.
또한 전·후면 모두 16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에 따라 셀카 성능도 뛰어나 셀카족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지문인식과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도 탑재했으며 내장메모리 용량도 32GB로, 기존 보급형 스마트폰이 최대 16GB로 출시되던 것과 비교해 늘어났다. 외장메모리도 256GB까지 지원해 충분한 용량 사양을 제공한다.
USB 타입은 C포트를 채택했으며, 컬러는 블랙스카이, 블루미스트, 피치클라우드 등 3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