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선 경선후보가 28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됐다.
유승민 후보는 당원투표와 일반 국민여론조사, 국민정책평가단 평가에서 모두 앞서 남경필 후보를 꺾고 62.9%의 득표율로 바른정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유승민 후보는 이날 선출 소감 발표 연설에서 "이제 우리는 다시 하나"라며 "당을 시작하던 지난 겨울의 초심으로 돌아가 보수혁명·정치혁명의 깃발을 다시 들어올리겠다. 사력을 다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유승민 후보는 고등학교, 군 복무, 미국 유학 시절 등 옛 사진들을 공개했다. 특히 수려한 외모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딸 유담 씨의 어린 시절 모습도 공개돼 화제를 낳았다.
▶관련기사: 유승민 “딸 유담, 술 너무 많이 마셔 걱정…사윗감으로 공유가 1등”
(출처=연합뉴스)
유승민 후보가 공개한 과거 가족 사진. 유승민 후보의 부인 오혜선 씨가 딸 유담 씨를 안고있다. 가운데는 아들 유동훈 씨.
(출처=연합뉴스)
유승민 후보가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직 당시 서울 홍릉 KDI 건물 앞에서 딸 유담 씨를 안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유승민 후보가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직 당시 경주 첨성대 앞에서 아들 유동훈 씨, 딸 유담 씨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유승민 후보가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당시 딸 유담 씨와 제주도 여미지 식물원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