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전혜빈이 네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준기·전혜빈은 지난 2014년 KBS2TV 드라마 '조선총잡이' 출연 이후 친분을 유지해왔으며, 그간 네 번의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양측은 부인한 바 있다.
이준기·전혜빈은 현재 나무엑터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4일 두 사람이 2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 후 알리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나, 가장 큰 의혹이 일었던 때는 두 번째 열애설 때이다. 당시 이준기·전혜빈이 열쇠 모양 똑같은 디자인의 목걸이를 착용한 모습이 팬들에 의해 포착되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전혜빈이 목걸이를 찬 날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자 팬들은 "멋진 키 목걸이 어디서 본듯한" "목걸이" 등의 댓글로 커플템 의혹을 보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열쇠 목걸이는 팬들에게 받은 선물이고 전혜빈은 본인이 직접 구입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이준기 전혜빈은 연인이 아니다. 자꾸 열애설이 불거져 유감"이라고 열애 의혹을 일축했다.
두 사람의 공통된 취미도 열애설을 부추겼다. 전혜빈과 이준기는 연예계에서 손 꼽힐 정도로 자기관리에 철저한 스타. 이에 두 사람은 휴식기에는 헬스장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할 정도로 운동 마니아로 소문나있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보안이 철저한 한 피트니스클럽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운동을 즐겼다는 목격담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이준기는 최근 tvN '내 귀에 캔디2'에 출연해 배우 박민영과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혜빈은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종영 후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