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오는 20일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100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산업기술 유망기업 채용·창업박람회’는 오는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1관에서 개최된다.
박람회에는 ‘헤드헌터’로서의 역량을 갖춘 전문면접관을 배치해 기업과 구직자간의 매칭과 상담,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의 중심인 ‘신직업관’에는 ‘멘토존’을 마련해 다중채널네트워크 서비스(MCN), 사물인터넷(IoT), IT융합 등 새로운 직업 분야에서 재직중인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청년구직자들의 멘토로서 구직자들에게 신직업에 대한 상담을 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멘토 기업은 ‘자몽미디어’, ‘3D아이템즈’, ‘테스트웍스’ 등의 벤처기업이다.
서울시 뉴딜일자리에 참여중인 뉴딜인력 대상 신직업 매칭을 위해 현장에서 면접코칭 및 상담 등도 지원한다. 전문인력 취업을 지원하고 있는 ‘창조아카데미’, ‘캠퍼스CEO’ 등 서울 소재 참여대학과 연계해 대학 4학년 졸업예정자를 비롯한 구직자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매칭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익수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신직업인재센터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유망분야 우수한 기업의 인재 채용을 적극 지원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간분야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스타트업 및 강소기업의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