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4일 제20차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제50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국제통화기금(BIS) 총재회의에 참석키 위해 출국한다. 이번 회의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와 도쿄에서 개최된다.
이 회의에서는 역내 금융·경제 동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 협정(CMIM)의 유효성 제고 방안과 역내 거시경제 감시기구(AMRO) 발전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BIS총재회의 기간 중에는 주요 신흥시장국 중앙은행 총재회의와 세계경제회의, BIS 아시아지역협의회 등에도 참석한다. 이 총재는 오는 9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