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마지막회 최고 시청률 16.7% 기록, 지상파 ‘정글의 법칙’ 한참 따돌려… 놀라운 기록

입력 2017-05-1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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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윤식당’ 마지막회가 최고 시청률 16.7%를 기록, 동시간대 지상파를 따돌리고 1위를 달성했다.

12일 방송된 tvN ‘윤식당’이 실로 놀라운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TNMS가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을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 한 결과, 이날 마지막회 시청률은 12.9 %로 종편 포함 모든 비지상파 프로그램을 통틀어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윤식당’은 지상파와 동일한 기준 비교(유료매체 가입+ 비가입) 에서도 시청률 12.4%로 지상파를 눌러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동시간대 2위인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시청률 9.4% 보다 3.0% 포인트나 시청률이 높았다.

앞서 ‘윤식당’은 지난 3월 24일 첫 방송 시청률 7.2 %로 시작하여 마지막 8회는 첫 회때 보다 시청률이 무려 5.7% 포인트나 상승해 시청자들을 빨아들였다.

이날 마지막회에서 ‘윤식당’ 최고 1분은 마지막 영업을 마무리 하고 직원들이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었다. 이때 시청률은 TNMS 기준으로 16.7 %까지 올랐다.

‘윤식당’이 이같은 고성과를 기록한 배경엔 일상에 지쳐 있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과 힐링의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나영석 PD의 판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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