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학교 2017')
월화드라마 '학교 2017' 전교 280등인 김세정이 강민혁과의 첫사랑을 이루기 위해 한국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에서는 라은호(김세정 분)가 자신의 첫사랑인 종근(강민혁 분) 오빠와의 로맨스를 이루기 위해 한국대를 꿈꾸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방송된 '학교 2017'에서 라은호는 전교 280등이라는 모의고사 성적표를 받아보곤 절망에 빠진다. 종근은 은호에게 "너도 열심히 해서 우리 학교 들어오면 좋을 텐데. 대학교 오면 진짜 좋아. 난 대학 가면 CC(캠퍼스커플)하는 게 꿈이었거든"이라고 말해 은호를 설레게 했다.
하지만 종근은 전교 280등이라는 참담한 성적에 절망했다.
이 때 전교 1등인 송대휘(장동윤 분)가 라은호의 근심을 풀어줬다. 송대휘는 "라은호, 너 한국대 갈 수 있겠더라"라며 한국대에 올해부터 웹툰미디어학과가 신설됐다고 말했다.
한국대 웹툰미디어학과는 공모전에서 입상을 하면 입학 특전도 있었다. 웹툰 그리는 데 자신있었던 라은호는 기뻐하며 합격 이후 종근과의 사랑도 꿈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