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리자드 홈페이지)
전 세계 출시를 앞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30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론칭 행사 ‘GG 투게더’를 연다.
특히 이날 론칭 행사에서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를 대표하는 최고의 라이벌, ‘황제’ 임요환과 ‘폭풍 저그’ 홍진호가 대결을 펼칠 예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요환과 홍진호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이벤트 매치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입장권은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1인 1매로 제한 판매한다. 행사장에는 총 5000석이 마련돼 있으나 이후 현장 상황에 따라 입석으로 일부 추가 입장이 가능할 수 있다.
또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은 케이블 TV OGN과 XTM, 또는 티빙, 네이버 TV캐스트, 카카오TV, 트위치, 유튜브, 아프리카 등 온라인에서 생중계되는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이날 이벤트 매치에는 임요환과 홍진호의 대결 외에도 국기봉 대 기욤 패트리, 이윤열 대 박정석, 김택용 대 이영호 대 이제동 등 1세대 프로게이머들이 참가하는 총 4경기가 펼쳐진다.
한편 4K UHD 및 와이드스크린과 한국어 등 다국어 지원, 관전자(옵저버)모드, 고품질 오리지널 오디오 등이 추가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8월 15일 전 세계 출시되며 국내 가맹 PC방에서는 30일부터 먼저 즐길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