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수지 인스타그램)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수지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지와 최근 재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더 다양하고 의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고 2일 밝혔다.
2010년 4인조 걸그룹 미쓰에이로 가요계에 데뷔한 수지는 2011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 활동에도 나섰다. 그해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수지는 '쇼! 음악중심', '청춘불패2'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수지는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이라는 호칭을 받으며 큰 사랑을 받았고, 이 영화로 '제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수지가 포함된 걸그룹 미쓰에이는 지난해 일부 멤버들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해체 수순을 밟았고, 지난해 12월 JYP 측은 수지가 솔로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올해 1월 17일 수지는 데뷔 선공개 싱글 '행복한 척'을 발표했고, 1월 24일 솔로 데뷔 앨범 'Yes? No?'를 발매했다.
한편, 수지는 9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