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덕 감독 측, 女배우 피소에 '해명'
김기덕(57) 감독이 영화 촬영 과정에서 폭력적인 언사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2013년 영화 ‘뫼비우스’ 촬영 중 영화의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 실연을 보이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다. 김 감독은 “어떤 경우든 연출자 입장에서 영화의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 집중하다 생긴 상황이고, 다수의 스태프가 보는 가운데서 개인적인 감정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여배우 A씨는 뫼비우스 촬영 중 김 감독으로부터 감정 이입을 위한 연기 지도라는 명목 아래 뺨을 맞고 폭언을 들었으며, 대본에 없는 베드신 촬영을 강요당했다며 김 감독을 폭행과 강요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 배현진 아나운서-양윤경 기자, 양치 사건 무엇?
MBC 양윤경 기자가 배현진 아나운서와의 양치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양윤경 기자는 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배현진 아나운서와의 양치 사건으로 인해 비제작부서로 유배됐다"며 MBC 파업 당시 있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화장실에서의 다툼 이후 양윤경 기자는 해당 사건에 대해 경위서를 써야 했고, 진상조사단까지 꾸렸다는 후문. 그러면서 양윤경 기자는 "당장 인사가 나진 않았지만 정기 인사 때 인사가 났다"며 "경영 파트 지인으로부터 블랙리스트에 내가 포함돼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배현진 씨와 있었던 일이 방아쇠가 된 것 같았다"고 밝혔다.
◇ '뜨거운 사이다' 로타, 설리에게 먼저 연락와
사진작가 로타가 가수 겸 배우 설리와의 작업을 언급했다. 3일 첫 방송된 On Style ‘뜨거운 사이다’에서는 유명 사진작가 로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로타는 과거 설리와 사진 작업을 한 것에 대해 “설리 씨와 저의 개인적인 작업이었고 돈이 오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설리 씨에게서 먼저 연락이 왔다. SNS에 연락처가 공개되어 있는데 카카오톡으로 먼저 연락이 왔다”라며 “처음에는 친구들의 장난인 줄 알았는데 설리 씨가 같이 사진 작업을 하고 싶다고 연락을 줬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 네이마르, PSG와 5년 계약
네이마르가 결국 파리 생제르망(PSG)의 유니폼을 입는다. PSG는 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와 2022년 6월 30일까지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PSG는 바르셀로나 측에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금액 2억2200만 유로(약 2900억 원)을 지불하며 이적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PSG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뛰게 됐다. 네이마르는 "PSG에 가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 PSG는 유럽 내 경쟁력 있는 클럽이 되고 있다. PSG의 야망과 열정이 나를 이끌었다. 팀 승리를 도와 구단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전 세계 팬들에게 행복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고우리‧고윤 열애설 부인 "친구 사이일 뿐"
배우 고윤과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3일 고우리와 고윤의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 측은 "본인에게 확인 결과 고윤·고우리는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테니스 동호회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사내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고윤과 고우리는 1988년생 동갑내기라는 공통점으로, 열애에 신빙성을 더하기도 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연인이 아닌 친구’라고 선을 그었다.
[영화감독 김기덕 미투 사건 관련 정정보도문]
해당 정정보도는 영화 ‘뫼비우스’에서 하차한 여배우 A씨측 요구에 따른 것입니다.
본지는 2017년 8월 3일< 김기덕 감독, 女배우 폭행 논란…영화 ‘뫼비우스’어떤 영화이길래?>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한 것을 비롯하여, 약 13회에 걸쳐 영화 ‘뫼비우스에 출연하였으나 중도에 하차한 여배우가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베드신 촬영을 강요당하였다는 내용으로 김기덕을 형사 고소하였다고 보도하고, 위 여배우가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로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뫼비우스 영화에 출연하였다가 중도에 하차한 여배 우는 ‘김기덕이 시나리오와 관계없이 배우 조재현의 신체 일부를 잡도록 강요하고 뺨을 3회 때렸다는 등’의 이유로 김기덕을 형사 고소하였을 뿐, 베드신 촬영을 강요하였다는 이유로 고소한 사실이 없을 뿐만 아니라 위 여배우는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은 사실이 전혀 없으며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었다고 증언한 피해자는 제3자이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