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62억 원을 기록해 적자전환 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억 원으로 42% 줄었으며 당기순손실은 41억 원을 기록했다.
와이디온라인은 대표작인 ‘갓 오브 하이스쿨’의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대비 매출은 18% 증가했다. 다만 마케팅비 증가와 자체 개발 온라인게임의 해외서비스 종료에 따른 관련 무형자산 손상 인식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박재영 와이디온라인 대표는 “최근 공개한 ‘라인 블리치’와 더불어 ‘외모지상주의’, ‘노블레스’, ‘프리스톤테일 모바일’ 등 성공가능성 높은 신작 라인업이 완성됐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외 유명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기대작들이 순차적으로 출시됨에 따라 실적개선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