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유진, 백종원과의 셋째 임신 깜짝 발표
배우 소유진이 11일 생일을 맞아 잇따르는 축하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남편 백종원과의 셋째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소유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고 생일 축하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저도 든든한 남편과 사랑스런 용희, 귀여운 서현이, 그리고 뱃속의 서현이 동생과 함께 즐거운 하루 보내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2013년 1월 19일 요식업 사업가인 백종원과 결혼한 소유진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이날 깜짝 임신 발표를 한 소유진은 현재 임신 12주차로 태교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KBS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 출연하며 연기대상 여자 우수연기상을 받은 소유진은 그동안 다소 방송 활동을 쉬고 있는 상황이었다. 최근엔 KBS 2TV '냄비받침'에 출연해 안재욱과의 친분을 과시해 주목받았다.
◇ 배동성♥전진주 결혼, 11일 비공개로 식 올린다
방송인 배동성과 요리 연구가 전진주가 웨딩 마치를 울린다. 배동성과 전진주는 11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 배동성과 전진주는 SNS를 통해 데이트 모습을 공개하며 달달함을 전했다. 이들은 MBC '기분 좋은 날'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배동성은 2013년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1990년 KBS 코미디 탤런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배동성은 예능과 드라마 등에서 활약하며 눈길을 모았다. 전진주는 EBS '최고의 요리비결',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각종 프로그램에서 요리연구가로 출연했다. 인천 부평구에 있는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파티플래너과 교수 출신으로도 알려진 전진주는 현재 쿠킹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 '해피투게더' 소녀시대 윤아·수영·써니 VS 워너원 박지훈 애교 경쟁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해투동-소녀시대 10주년 특집'으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 수영, 효연, 태연, 유리, 티파니, 써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MC들은 써니의 애교를 언급했다. 전현무는 급기야 써니에게 "요새 '내 맘속에 저장' 애교가 인기인데 한 번 해줄 수 있느냐?"라고 언급했고, 소녀시대 윤아, 수영, 써니가 차례로 '내 맘속에 저장' 애교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써니는 머리카락을 양쪽으로 휘날리며 한껏 애교 넘치는 표정으로 "내 맘속에 저장"이라며 애교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설의 조동아리-잠을 잊은 그대에게' 특집에는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 박지훈, 옹성우, 윤지성, 황민현이 출연했다. MC들은 워너원 멤버들에게 "나에게 관심이 없는 연상의 누나에게 고백하는 법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강다니엘이 누나 역을 박지훈이 그런 누나에게 고백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박지훈은 강다니엘을 향해 "누나 나 어때요? 한 번 생각해볼래요? 있잖아. 내가 너를 좋아해"라면서 "누나 내 맘속에 저장"이라며 포즈를 취재 모두를 폭소케 했다.
◇ 박하선, 임신 중에도 영화 '청년경찰' 홍보
배우 박하선이 아름다운 'D라인'을 뽐내며 영화 홍보에 나섰다. 박하선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 올릴 수 있어서 좋다"며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에서 검은색 원피스를 입은 박하선은 화장기 없는 얼굴임에도 청순하고 수수한 매력으로 '여배우' 면모를 입증했다. 또 박하선은 "의사선생님이 아기만 엄청 컸다고 이제 밥만 먹고 유지만 하라고 말해서 미치겠다. 돌아서면 배고픈데 어떻게 하냐"며 "졸리기는 하고 애는 크고 많이 움직이면 아프고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혼란이다"고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박하선은 틈틈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청년경찰'을 홍보했다. 박하선은 '청년경찰'에서 경찰대학 군기반장 주희 역으로 출연한다. 1월 배우 류수영과 결혼한 박하선은 올가을 출산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 '트윅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 이종석, 팬미팅 연기에 공식 사과
이종석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사 측 문제로 팬미팅 계획이 미뤄지게 됐다"며 팬들에게 미안함을 표했다. 이종석은 "팬미팅 기다리는 팬들이 많을 것 같아서 남긴다"며 운을 뗐다. 이어 "짧게 팬미팅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YG가 각 팀들이 워낙 자부심이 대단하고 자존감도 높은데 소통이 안되는 관계로, 공연팀과 공연 내용의 이견이 있었다"며 "외부에서 연출을 들이느라 시간을 꽤 잡아먹어 어쩌면 팬미팅은 올해를 넘겨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이종석은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최대한 빨리 공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종석은 2014년부터 자신의 생일인 9월 14일에 팬미팅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5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한 후에도 이종석은 팬미팅을 열고 이에 앞서 소속사 블로그와 공식 팬카페에 이를 공지했다. 하지만 올해는 팬미팅에 관한 소식이 아직 공지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모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날 이종석이 인스타그램에 사과를 전하며 "소속사가 소통이 안 된다"고 한 발언에 초점을 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