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평양냉면의 달인, 특별한 맛의 비법은 10시간 끓여낸 정성들인 육수?

입력 2017-08-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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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평양냉면의 달인이 경기도 용인에서 이름난 특별한 맛의 비법을 소개한다.

14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경기도 용인에서 이름난 평양냉면의 달인 김인일(69) 씨의 가게를 찾아간다.

'생활의 달인' 평양냉면의 달인이 만든 평양냉면의 특징은 바로 육수에 있다. '생활의 달인' 평양냉면의 달인이 만든 육수의 시작은 소고기의 특징을 최상급으로 끌어 올리는데 있다. 우선 지방이 많은 양지살은 고소한 육수 맛을 내는데 제격이다. 배의 심을 파내고 대추로 채운 뒤 찜통에 푹 쪄낸다. 이후 내용물은 버리고 배숙즙에 양지살을 채워준다. 일정시간 숙성된 양지살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이것'과 훈연작업을 거친다고 하는데 '이것'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생활의 달인' 평양냉면의 달인이 소고기 사태살을 숙성하는 방식은 가히 냉면계의 '콜럼버스의 달걀'로 비유할 만큼 독창적이다. 담백한 맛이 일품인 사태의 가운데 칼집을 내고 빈 공간에 무와 양파를 넣어 숙성을 시킨다.

이처럼 재료들에 대한 특징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생활의 달인' 평양냉면의 달인만의 독특한 조리법은 감탄을 자아낸다.

이렇게 푹 우려낸 사골과 미공개 재료들을 넣어 10시간 동안 우려내면 '생활의 달인' 평양냉면의 달인이 만든 육수가 완성된다.

고향인 평양에서 먹던 맛이 그리워 시작하게 된 것이 지금의 경지에 다다랐다는 평양냉면의 달인의 이야기는 14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