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부산 비빔 물회의 달인·함흥냉면의 달인, 수십년 전통 자랑하는 특별한 맛의 비법은?

입력 2017-07-31 17:43

'생활의 달인' 부산 비빔 물회의 달인과 함흥냉면의 달인이 특별한 숨어있는 맛집만의 비법을 공개한다.

31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부산에서 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네 사람들은 물론, 타지 사람들까지 줄을 지어 찾아온다는 비빔 물회의 달인 김의선(71·경력 40년) 씨를 찾아간다.

바깥에서 쉽게 발견할 수 없는 외진 곳에 있지만 언제나 만석인 '생활의 달인' 부산 비빔 물회의 달인의 가게는 단연 비빔 물회가 최고로 유명하다. 겉보리 숙성방식을 통해 회의 비린내는 잡고 쫄깃한 식감까지 잡아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생선 뼈 육수로 담은 고추장 맛에 40년 내공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이어 '생활의 달인'이 찾아간 곳은 60년 역사의 함흥냉면의 달인 전숙자(65·경력 45년) 씨의 가게다.

이곳은 유독 오래된 냉면집이 많은 당감동에서도 가히 전설이라 불릴 정도로 유서가 깊다는 가게이다.

'생활의 달인' 함흥냉면의 달인이 만든 냉면은 감초와 무를 사용해서 우려낸 육수는 담백함의 절정을 자랑한다.

또한 '생활의 달인' 함흥냉면의 달인은 60년간 빗장이 쳐 있던 간장 육수 비법도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 비빔 물회의 달인과 함흥냉면의 달인의 숨은 맛집 이야기는 31일 밤 8시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