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가 중국 완다 그룹과 영화테마파크 조성 사업 협약을 체결 중이라는 소식에 오름세다.
17일 오후 2시 37분 현재 덱스터는 전일대비 6.54% 상승한 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이 회사는 중국 완다그룹과 칭다오 영화테마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국내업체 최초로 최종 낙찰 통지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덱스터 관계자는 현재 계약서의 세부 문구를 조율 중으로 조만간 계약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덱스터는 시각효과(VFX) 전문기업으로 지난해부터 중국 완다 그룹과 칭타오 영화테마파크 조성을 강화하고 있고, VR 등 여러 사업 아이템을 제시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완다그룹은 2020년까지 총 15개의 테마파크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을 정도로 중국 테마파크 산업 전반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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