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족발의 달인이 30년 전통의 특별한 맛의 비법을 공개한다.
4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방송에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숨어 있는 맛의 달인을 찾아가는 '숨어있는 맛의 달인' 프로젝트로 서울 종로구에서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족발의 달인 송경희(58·여) 씨와 신현호(34) 씨를 찾아간다.
'생활의 달인' 족발의 달인이 운영하는 가게는 2대에 걸쳐 30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미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서울 최고의 족발집이라고 불릴 만큼 명성이 자자하다.
한 번 맛보면 꼭 다시 찾게 된다는 '생활의 달인' 족발의 달인이 운영하는 가게의 핵심은 부드러운 육질에 있다. 여주를 우린 물에 찰떡을 풀어내 흑마늘을 더한 진액과 합쳐 고기를 숙성하면 입에서 살살 녹는 식감을 자랑한다고 한다.
여기에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씨육수다. 사실 어떤 족발집이든 그 집의 맛을 결정짓는 것은 고기를 삶는 씨육수에 있을 정도로 씨육수를 보면 그 집의 수준을 알 수가 있다고 한다.
오랜 세월 대를 이어 내려온 '생활의 달인' 족발의 달인이 만든 씨육수에는 소금을 넣어 볶은 사과로 인해 개운한 맛을 자아낸다.
과연 그동안 숨어 있던 족발의 달인이 말하는 족발 이야기는 4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