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RT 오전 7시 현재 잔여 좌석)
SRT 추석 열차표 예약·예매가 5일(오늘)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긴 추석 연휴로 귀향·귀경 날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SRT 홈페이지에 따르면 5일 오전 7시 현재 하행선(수서→부산 기준)은 10월 2일 오전 6시부터 10월 3일 오후 4시까지 매진됐다. 추석 당일인 4일도 매진 임박 상태다.
하행선과 달리 상행선은 날짜별로 승객이 고루 분포되며,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5일 10시부터 오후 8시, 6일 10시부터 오후 8시, 7일 오후 1시부터 8시, 8일 오후 1시부터 8시 이전의 표만 제외하면 예매할 수 있다. 상행선은 시간대만 조금 변경하면 원하는 날짜에 예매를 성공할 수 있다.
매년 기차표 전쟁을 치렀던 것과 달리 긴 연휴에 KTX 예매 때와 마찬가지로 오전 7시 현재, 수월하게 예매를 마칠 수 있다.
한편 이번 추석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로, 추석 연휴, 개천절, 대체 휴일(6일), 한글날(9일)까지 겹치면서 황금연휴로 여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