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2’ 장윤주, 모델에서 가수로…“딸 리사에게 영감 받아”

입력 2017-09-05 22:41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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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출처=장윤주SNS)

모델 장윤주가 딸 리사의 이야기를 담은 음반을 발매한다.

장윤주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앨범이 나온다. 나의 음악은 1, 2집으로 족하다 생각했었는데 지금 현재 제 삶에서 가장 큰 변화와 영감을 주는 딸 리사에 의해 다시 음악을 만들게 되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푸른 야외에서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장윤주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헤드셋을 쓴 채 피아노 연주에 열중인 모습에서 모델 장윤주가 아닌 음악인 장윤주의 모습이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

장윤주는 “9월 11일 디지털로 발매 예정이고 신곡 2곡에 연주곡 1곡 이렇게 3곡이 수록된다”라고 알리며 2005년 발매된 디지털 싱글 ‘Flyaway’, 2008년 1집 앨범 ‘Dream’, 2012년 2집 앨범 ‘Im Fine’과 이제 곧 발매될 2017년 미니앨범 ‘LISA’를 언급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장윤주는 5일 방송된 tvN ‘신혼일기2’에서 남편 정승민, 딸 리사와 함께한 제주도 돌담 집에서의 훈훈한 일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