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박태인이 최고식품 며느리라는 꿈을 이룰지 주목되는 반면 박은혜의 반격이 시작된다.
11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66회에서 세나(박태인 분)가 선호와의 결혼 준비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세나와 선호(유건 분)의 양가는 상견례를 한다. 하지만 암 수술 후 의식이 없던 라면 가게 송 사장이 깨어나자 선호는 세나와의 상견례를 뒤로하고 병실로 달려간다.
선호가 연락도 없이 상견례 자리에 나타나지 않자 가족들은 초조해한다. 세나 역시 선호에게 전화를 해 보지만 깜깜무소식이다. 결국 세나는 상견례를 생략하고 바로 선호와의 결혼을 추진하고, 선호는 심란해한다. 유경(김희정 분)은 "드디어 세나 네가 최고식품 며느리가 되는구나"라며 뿌듯해한다.
달님(박은혜 분)은 병원에서 재욱(이재우 분)의 어깨에 기대어 잠들고 둘 사이는 더욱 가까워진다.
달님은 송 사장의 진술로 레시피 도둑이라는 누명을 벗는다. 하지만 차 회장(장정희 분)이 현 이사에게 과거 일로 협박 받아 레시피 유출 건을 덮게 된다. 차 회장은 선호에게 "사건 덮으라면 덮으라"고 지시하지만 선호는 "납득할 수 없다"며 반기를 든다.
달님은 재욱의 도움을 받아 세나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이란(이보희 분)의 생일 파티가 열리는 집으로 찾아간다.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