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 이보희의 친딸을 두고 이재우와 김희정·박태인 모녀간 진실 공방전이 벌어진다.
14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69회에서 유경(김희정 분)과 세나(박태인 분)는 달님(박은혜 분)의 유전자가 이란(이보희 분)과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가짜 딸을 내세운다.
유경은 가짜 딸에게 "진짜 엄마 찾았다"며 이란을 소개한다. 이란은 말을 잇지 못하는 반면 재욱(이재우 분)은 의심으로 가득하다. 재욱은 "유전자 검사를 다시 한 번 했으면 한다"고 말하고 가짜 딸은 "저도 확실한 게 좋다"고 답한다. 유경과 세나는 조마조마 해한다.
이후 재욱은 "유전자 검사 결과 나왔다"며 검사지를 내밀고, 이란이 놀라는 모습이 그려져 호기심이 모아진다.
달님은 목격자 병수(이해운 분)가 유경의 부탁을 받고 이란의 딸을 찾았다는 점을 수상하게 여긴다. 이에 금숙(이청미 분)을 통해 병수와 유경이 언제부터 알던 사이였는지 알아본다.
한편 차 회장(장정희 분) 집에 경찰이 들이닥친다. 경찰은 세강에게 "당신을 사문서 위조로 체포한다"며 잡아 가려 한다. 차 회장 역시 "당장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친다.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