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님과 함께2’ 애틋한 종영 소감…“먹먹하다, 정수 오빠 그동안 즐거웠어”

입력 2017-09-2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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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왼), 김숙(출처=김숙SNS)

개그우먼 김숙이 ‘님과 함께2’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숙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2015년부터 2017년 지금까지 정수 오빠랑 가상결혼으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며 “막상 끝내려니 마음이 너무 먹먹하다. 정수 오빠도 같은 마음일듯하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여러분의 사랑을 받고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제작진 그리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금까지 받은 사랑 잊지 않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숙은 “정수 오빠! 행복하고 그동안 즐거웠어. 행복해! 좋은 곳에서 또 만나자!”라며 “PPL 에어컨은 오빠가 가져!”라고 덧붙여 애틋함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한편 김숙과 윤정수가 출연한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은 2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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