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손현주와 이준기가 리퍼 김원해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에서는 리퍼 김용철(김원해 분)의 추종자들이 그동안 NCI에서 해결했던 사건들의 모방 범죄를 일으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크리미널마인드'에서는 끔찍한 살해 동영상을 부모에게 보내는 송유경 사건, 도로 한가운데서 총을 난사하는 장기태 사건 등 그동안 NCI가 해결했던 사건들의 '시그니처'를 그대로 모방하는 모방 범죄가 잇따라 발생했다.
모방 범죄로 인해 여론은 들끓고 NCI의 존폐마저 위협받는다. 특히 사건 현장에선 리퍼의 범행 현장처럼 전 사건의 피해자의 물건이 발견됐다.
이에 NCI 강기형(손현주 분)과 김현준(이준기 분)은 이번 사건이 리퍼가 연결돼 있음을 짐작했다.
3개월 정직 처분을 받던 하선우(문채원 분)는 리퍼에 대한 책을 쓴 사람이 손석주 기자가 아닌 리퍼 본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손석주 기자가 사인회 현장에도 불참하면서 리퍼에 의해 살해당한 것이 아닐까 추측했다.
이 과정에서 하선우와 나나황(유선 분), 이한(고윤 분)의 활약으로 리퍼의 추종 사이트를 뚫어내고 여기에 올라온 글을 통해 리퍼 추종자들의 범행 계획을 알아냈다.
끈질긴 현준과 선우의 추적 끝에 '모방 살인'을 저지르는 리퍼 추종자의 정체를 알아냈지만 칼로 또다른 피해자를 위협하며 현준에 맞섰다.
과연 더 이상의 피해자를 만들지 않고 리퍼 추종자를 잡아내는데 성공할지, 또한 탈옥한 리퍼마저도 잡아낼 수 있을지 NCI의 마지막 활약은 28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마지막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