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나(왼), 이세창(출처=정하나SNS, 나눔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세창(47)이 13살 연하의 연인 정하나(34)와 결혼한다.
오는 11월 5일 이세창과 정하나는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가족과 친지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이 배우인 만큼 이날 결혼식은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스쿠버다이버 동호회 활동을 통해 만났다. 이세창이 정하나에게 스쿠버다이빙를 가르쳐 주며 강사와 제자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세창은 인터뷰를 통해 “서두르고 싶었지만 제가 결혼을 한 번 했다 보니 조심스러웠다”라며 “미루고 미루다 2년만 더 있으면 저도 50살이 되니 더는 안되겠다 싶어 결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비신부 정하나는 이세창보다 13살 연하로 현재 아크로바틱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도 모델, 리포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세창이 감독으로 있는 레이싱팀 알스타즈에 소속되어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