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쳐)
원로배우 김보애가 별세했다. 향년 80세.
김보애는 지난해 11월 뇌종양 판정을 받고 1년 여간 투병해왔으며, 지난 14일 타계했다.
1950년 영화 '옥단춘'으로 데뷔한 故 김보애는 '부부 전쟁' '종자돈' '외출' '수렁에서 건진 내 딸'등에 출연했다. 1959년 영화배우 김진규와 결혼했으며, 배우 故 김진아와 김진근이 끼를 물려받아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사망한 딸 故 김진아와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애틋한 모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