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용띠클럽')
'용띠클럽' 홍경민이 차태현 때문에 아내에게 의심을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KBS 2TV '용띠클럽'에선 홍경민, 차태현, 홍경인, 김종국, 장혁 등 용띠 친구들이 강원도 삼척으로 여행을 가 본격적인 시간을 보냈다.
이날 '용띠클럽'에서 용띠 친구들은 포장마차 준비를 위해 장을 보고 돌아왔다. 장을 보고 돌아온 다섯 친구는 잠시 아지트에서 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홍경민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홍경민의 아내에게 전화가 걸려와 딸 라원 양과 통화를 연결한 것.
라원 양은 아빠인 홍경민과 영상 통화에 나섰지만 어색해하며 무표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이내 환한 미소를 보였고, 홍경민은 환하게 웃으며 딸바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상 통화를 종료하던 중 홍경민은 딸 라원 양을 향해 "일요일에 만나"라고 했고, 이를 듣던 차태현은 "너 왜 토요일에 끝나는데 일요일에 만나?"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용띠클럽' 녹화는 토요일에 끝났던 것. 하지만 홍경민은 "무슨 소리야. 나 바로 남해로 행사가야 해. 스케쥴"이라며 "이상한 애들 얘기 듣지마"라고 아내에게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용띠클럽'에선 다섯 친구들의 포장마차 첫 오픈 모습이 그려져 이목이 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