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고든 헤이워드 인스타그램)
고든 헤이워드가 미국 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로 이적 후 첫 경기에서 큰 부상을 당해 우려를 낳고 있다.
보스턴 셀틱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퀴큰 로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시즌 NBA' 개막전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고든 헤이워드는 유타 재즈에서 보스턴으로 이적해 첫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시즌 첫 경기에서 고든 헤이워드는 1쿼터 종료 6분 45초를 남긴 상황에서 앨리웁 덩크슛을 시도하던 중 상대선수와 충돌해 오른쪽 다리가 뒤로 완전히 꺾인 채 바닥에 떨어졌다.
결국 부상을 당한 고든 헤이워드는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아직까지 정확한 부상 정도가 나오지 않았지만 심각한 부상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첫 경기에서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고든 헤이워드가 한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스턴 셀틱스의 올 시즌 선수 운영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든 헤이워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계약기간 4년, 1억2800만 달러(약 1447억)의 조건으로 보스턴 셀틱스로 영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