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총 19명의 임원급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승진에서는 부사장 2명, 전무 5명, 상무 12명 등이다. 우선 김호 인프라사업부장과 박성태 경영지원실장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여성임원은 상무와 전무 각각 2명씩 총 4명으로 가장 많았다. 김영주 금융사업부 보험ERP TF 담당임원과 노영주 ICTO사업부 전자·제조컨설팅 팀장이 상무에서 전무로, 김지현 개발센터 CX팀장과 이지현 금융사업부 금융ICTO팀장이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시장과 기술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빅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블록체인 등 신성장 사업분야에서 글로벌 IT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