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기업광고 조회수와 사회공헌 기부액을 연계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한다.
SK이노베이션이 기업PR 캠페인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자 광고와 사회공헌 기부를 연계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광고 영상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인터넷 사용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광고와 SNS라는 인프라를 사회공헌 영역으로 확장하는 공유 시스템을 만든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달 말까지 누적되는 기업PR 캠페인 조회수의 2배를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금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지난 9월 선보인 ‘사이매틱스 아트(Cymatics Art)’ 기법 기업PR 캠페인 ‘이노베이션의 큰 그림(Big Picture of INNOVATION)’ 세 번째 편은 일 평균 약 2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날 기준 약 1470만 건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기업PR 캠페인은 내용 뿐 아니라 제작 과정과 캠페인 진행 과정까지 기업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며 “딥 체인지 2.0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라는 SK이노베이션의 경영 방향을 기업PR 캠페인을 통해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