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17일 내년도 사업계획의 조기 수립을 위한 계열단 사장단 인사와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한화갤러리아는 글로벌 전문가를 발탁해 새로운 혁신과 추진력을 꾀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17일 대표이사 4명, 부회장 2명, 사장 2명, 부사장 1명을 승진시켰다.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은수<사진> 부사장은 다년간 한화 유럽ㆍ미국 법인을 담당한 글로벌 전문가다. 그의 강점으로 새로운 혁신과 추진력이 꼽혀 새롭게 진출하는 한화 면세점 사업의 경영현안 타개와 신규점포 확장 등의 새로운 도약에 적임자로 평가된다.
김은수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2년 7월 서울 출신으로 한영고, 콜로라도대 경제학, 콜로라도대 국제경제학 석사를 나와 89년 6월 한화에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