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이 ‘2017년 대한민국 첨단안전산업 제품 기술대상’에서 산업통자원부 장관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한화테크윈은 ‘와이즈넷 파이브’ 칩셋(SoC)을 독자 개발해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과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SoC는 여러 기능의 반도체 부품들이 하나의 칩으로 집적되는 기술 및 제품으로, 한화테크윈의 와이즈넷 파이브는 이전 버전보다 선명한 영상, 빠른 영상 처리 속도 등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갖췄다. 이는 올 1월 출시한 와이즈넷 엑스 시리즈 제품에 최초 적용됐다.
와이즈넷 엑스 시리즈는 고성능 와이즈넷 파이브 칩셋을 내장해 뛰어난 저조도 성능으로 어두운 곳이나 한밤중에도 영상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한화테크윈이 보유한 시큐리티 기술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당사가 국내 보안산업의 선두주자로서 국민 안전과 국가 안보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1위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광학ㆍSoC 등 자체 핵심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선행기술 개발 및 투자를 통해 글로벌 보안산업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