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역대 최대 여성 임원 승진자를 발표한 가운데, 첫 여성 전무가 배출됐다.
LG전자는 30일 2018년 임원인사를 통해 역대 최대 여성 임원 승진자 3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류혜정<사진> LG전자 H&A스마트솔루션담당 전무를 비롯해 노숙희 미국법인 HA신사업PM과 최희원 CTO부문 SW개발 Task리더가 각각 상무로 선임됐다.
LG전자의 첫 30대 여성 임원으로 오른 바 있는 류혜정 상무는 첫 여성 전무 승진 대상자가 됐다.
LG전자는 “이번 승진자 가운데 여성 3명, 외국인 1명이 포함되는 등 조직 내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