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상승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미국 앨라배마주 상원의원 보궐선거와 미 연준(Fed) FOMC회의를 앞두고 달러가 강세를 보인 때문이다.
1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92.8/1093.3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4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92.4원) 대비 1.05원 상승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3.5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38달러를, 달러·위안은 6.6273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