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BMW그룹코리아)
'BMW 뉴 520d'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7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BMW그룹코리아 관계자는 "BMW 뉴 520d가 올해 평가대상인 11개 차량 중 가장 높은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며 "이번 수상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008년 수입차를 신차평가 프로그램에 포함시킨 이후 수입차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첫 사례"라고 말했다.
BMW 뉴 520d는 충돌 및 어린이 탑승객 충돌 안전성, 첨단 안전장치 평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BMW 뉴 520d는 측면충돌, 기둥측면충돌 등 충돌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보행자 보호 평가에서 역시 25점 만점에 23.2점을 획득했다. BMW그룹코리아 관계자는 "반자율주행 기능인 차로이탈경고장치, 적응순항제어장치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며 "비상 자동 제동장치 항목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이 평가하는 신차안전도 평가는 국내에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도를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1999년 이후 18년째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