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의사록을 통해 긴축기조를 밝히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유로화와 파운드화 강세 달러화 약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1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60.5/1061.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64.8원) 대비 3.0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1.0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203달러를, 달러·위안은 6.4587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