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내] '의암십경', 춘천 호반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다

입력 2018-01-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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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십경/ 신대선 외 36인/ 도서출판 산책/ 2만2000원

춘천 의암호를 중심으로 10경을 선정해 아름다움을 노래한 창작 시집 '호반의 노래 의암십경'이 출간됐다.

'의암십경'은 한국한시협회 춘천시지회장 신대선 씨를 비롯해 회원 37명이 각자 의암호를 돌아보고 명소를 선정해 그곳의 특징을 노래했다.

춘천 의암공원,봉황대 등 10개 장소에 대한 시문을 창작하고 각 장소에 얽힌 전설, 설화 등을 함께 소개한다.

선현들이 지은 춘천팔경과 춘천십경의 시도 번역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려 했다.

특히 이 책은 전통문화를 계승하면서 일반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에 기여하는 자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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