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동상이몽2 최수종 하희라·태양 민효린·사운드웨이브 갓세븐·'신과 함께' 관객수 등

입력 2018-01-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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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 '동상이몽2' 최수종♥하희라, 25년 전 결혼식 영상 공개

'동상이몽2'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25년 전 결혼식 영상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 시즌2)에서는 최수종 하희라가 출연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날 최수종 하희라는 소소한 일상 모습과 함께 집을 공개했다. 부부는 식사 후 티타임을 즐기며, 사극 상황극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수종 하희라는 은혼식 기념 라오스 여행을 준비한다며, 들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최수종 하희라의 25년 전 약혼식, 결혼식 영상이 전파를 탔다.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는 지난 1988년 함께 찍은 영화 '풀잎사랑'으로 인연을 맺은 뒤, 1993년 결혼했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앳된 모습이었다. 최수종의 모습에 추자현은 "잘 생겼다"를 연발했다. 당시 예식장을 찾은 스타들의 풋풋한 모습도 공개됐다. 오현경, 이상아, 신애라, 김혜선, 고현정 등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이 총망라했다. 특히 신애라는 민낯에 가까운 수수한 모습에도 긴 생머리와 환한 미소로 청초한 매력을 뽐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서장훈은 입을 벌린 채,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예전 배우들은 미모 클래스가 다르네", "최수종 하희라 선남선녀가 따로 없다", "내가 그리던 부부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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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송마틴 누구? 태양♥민효린 결혼 '애프터파티' 맡는다

영화 '트와일라잇'의 숲 속 결혼식 장면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파티 플래너 영송마틴(송영숙) 와일드플라워 린넨 대표가 빅뱅 태양-민효린의 결혼 축하 애프터 파티를 연출하면서 화제다. 태양과 민효린은 2월 3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 에서 결혼 축하 에프터 파티를 진행한다. 영송마틴은 할리우드의 유명 파티 스타일리스트다. 아카데미·골든 글로브 시상식 리셉션, 할리우드 스타의 결혼식 및 유럽 왕실 연회 등을 진행했다. 미셸 오바마, 제니퍼 로페즈, 어셔, 엘튼 존, 오프라 윈프리 등도 영송마틴의 고객이다. 롯데호텔 서울의 웨딩 및 연회 스타일링 컨설턴트로도 활약한 영송마틴은 앞서 "밥만 먹고 가는 한국 웨딩 문화를 바꿔보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평소 태양-민효린과 남다른 친분을 유지해 온 영송마틴은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고자 파티 연출에 흔쾌히 참여하기로 했다. 풋풋한 첫사랑의 느낌과 민효린의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을 모두 담아낸다는 계획.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은 2월 3일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과 결혼식을 올린 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비공개 에프터 파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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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과 함께' 관객수, 오늘(30일) 1400만 돌파

영화 '신과 함께'가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오늘(30일) 1400만 관객수를 돌파한다. 30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신과 함께-죄와 벌'은 누적 관객수 1398만2962명으로 14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20일 개봉한 '신과 함께'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아무도 본 적 없는 저승 세계의 거대한 스케일이 주는 풍성한 볼거리, 유쾌한 재미와 깊은 공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역대 흥행 3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한국 영화 역대 흥행 2위 '국제시장'(1425만 7115명)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개봉한 '그것만이 내 세상'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신과 함께'는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여전히 선전하고 있어, 역대 2위 기록도 희망적이다. 한편 '신과 함께'는 올여름 후속작인 '신과함께-인과연'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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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운드웨이브, 갓세븐 팬미팅 굿즈 판매 소식에 접속 폭주로 사이트 마비

사운드웨이브 홈페이지가 아이돌그룹 갓세븐의 팬미팅 굿즈 판매 소식에 팬들이 몰리면서 접속 폭주로 마비됐다. 앞서 사운드웨이브는 홈페이지를 통해 30일 오후 1시부터 2월 1일 오후 10시까지 갓세븐 4번째 팬미팅 공식 굿즈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오후 1시 사운드웨이브 홈페이지는 접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갓세븐 팬미팅 공식 굿즈 온라인몰을 접속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갓세븐 SNS를 통해 공지한 사이트 URL을 클릭하면 온라인몰로 접속이 가능하다. 온라인몰에서는 1인당 구매할 수 있는 수량이 품목당 5개 이하로 제한되며 사운드웨이브 온라인몰 회원과 비회원 모두 구매가 가능하다. 배송은 2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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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웨딩 측 "김태욱·채시라 악플, JTBC 보도 업체 아냐"

김태욱이 대표로 있는 아이웨딩 측은 30일 "지난 1월 27일 오후 JTBC에서 보도된 "20명 유치해야 기본급"... 신입사원 울린 '웨딩업체 채용'과 관련해 보도에 나온 회사는 당사가 아님을 명백히 밝힙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뉴스 내용을 자세히 보면 어느 업체인지 짐작할 수 있는 내용이 충분히 포함되어 있고, 저희를 비롯한 업계에서도 당사와는 규모와 서비스 체계가 확연히 다른 업체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유명 연예인이 대표로 있는 웨딩업체'라는 키워드 만으로 아이웨딩 김태욱 대표, 그리고 회사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채시라씨까지 거론되며, 악의적인 댓글이 난무했습니다"라며 "지난 20여 년간 몇 차례 유사한 사건이 있었을 때마다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들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고, 당사자들은 늘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그들도 한 가족의 구성원이기에 선처를 베풀어왔지만, 이번 일은 그 도가 지나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함께 꿈을 그리며 한 곳을 바라보는 200여 명의 임직원과 그들의 가족들을 위해서 또다시 악순환 되는 일은 없어야 하며, 또 다른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강력한 법적 조치로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힙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JTBC 뉴스는 유명 연예인이 대표로 있는 한 웨딩업체가 정규직이라며 뽑아놓고, 기본급도 안 줘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기본급을 받으려면, 영업해서 일정 점수를 채워야 하는 구조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고, 이에 웨딩 업체 관계자는 "퇴사율이 높은 업계 특성 때문이다. 강제성은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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