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장예원 인스타그램)
장예원 SBS 아나운서와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의 데이트 목격담이 나돌고 있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예원과 윤성빈이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데이트 즐기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백화점 내의 한 식당에서 오붓하게 식사를 즐기는가 하면, 팔짱을 끼기도 했다는 것이다.
작성자는 "너무 대놓고 다녀서 방송인가 했는데 아닌 것 같았다. 두 사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성빈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5일 "윤성빈과 장예원 아나운서가 개인적인 만남을 가진 것은 맞다"라며 "만약 연인이었다면 그렇게 대놓고 만났겠는가?"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윤성빈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대회 중계방송사 중 하나인 SBS와 여러 차례 인터뷰하며 자연스럽게 장예원 아나운서와 친분이 생겼다"라면서 "그러다가 누군가 '밥을 사겠다'라는 말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팔짱을 낀 것에 대해서는 "친근한 표현이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성빈은 지난달 25일 폐막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켈레톤 사상 아시아 선수로는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최근 윤성빈과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 기념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