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셜게임과 음원 유통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월 출범한 회사 내 미래전략 그룹인 미래선장위원회는 와이디온라인의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어갈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사업 모델을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게임 부문에서는 블록체인 기반의 소셜게임을 기획해 개발하고 있으며 새로운 형태의 게임이 될 것으로 예고했다. 게임은 한석원 전 엔씨소프트 중국 총괄책임자가 둥지를 옮겨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또 올해 4분기에 선보이게 될 음원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과 인공지능 기능이 접목된 것으로 합리적인 수수료를 강점으로 대형 음원 유통사와 경쟁할 전망이다. 저작권자와 소비자, 플랫폼 제공자를 하나로 잇는 사업 전략을 통해 시장 생태계를 점령해나갈 방침이다.
변종섭 와이디온라인 대표는 ”미래성장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게임과 음원 플랫폼 사업이 대중에게 쉽고 간편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