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사진제공=해와달엔터테인먼트)
배우 하지원이 러시아에서 개최하는 '모스크바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하지원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염곡동 KOTRA에서 진행된 2018 모스크바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하지원은 동생 故 전태수 사망 이후 지난 3월 영화 '치즈인더트랩' VIP 시사회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냈고,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는 등 나름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하지원은 한결 편안해진 표정으로 눈길을 샀다.
하지원은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한류도 알리고 기업들의 제품도 열심히 홍보해서 러시아에 잘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차기작에 대해서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것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전했다.
하지원 근황에 팬들의 응원 메시지도 쏟아졌다. 네티즌은 "힘든 시간 잘 이겨내고 힘내세요!", "웃고는 있지만 안쓰럽다", "좋은 작품을 통해 치유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지원은 지난해 종영된 MBC 드라마 '병원선'에 출연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