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아침마당'에 가수 명국환의 외손녀인 무명 가수 리라가 등장한 가운데 명국환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전국이야기대회-도전! 꿈의무대' 코너에서는 가수 리라가 출연해 자신의 외할아버지가 '아리조나 카우보이', '방랑시인 김삿갓' 노래를 부른 명국환 선생님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원로 트로트 가수인 명국환은 1956년 가수선발대회에 입상한 뒤 같은 해 노래 '백마야 우지마라'로 데뷔했다.
'아리조나 카우보이', '학도가', '희망가', '방랑시인 김삿갓' 등 히트곡을 남겼으며 2005년 '제39회 가수의 날 공로상', 2014년 '제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