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텍사스 레인저스 인스타그램)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불방망이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6경기 안타행진을 이어간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47(89타수 22안타)로 유지했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투수 에라스모 라미레스를 상대로 1회 유격수 땅볼, 4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팀이 4-2로 앞선 5회 2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4구째를 때려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꿰뚫는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 안타로 시즌 11호 타점도 올렸다.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 속에 시애틀을 상대로 7-4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