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데드풀2' 스틸컷)
마블 코믹스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한 할리우드 영화 '데드풀2'가 지난 주말에만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6일째 관객 2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2'는 19일 57만366명, 20일 46만2141명의 관객을 유치하며 누적관객수 197만3404명을 기록 중이다.
16일 개봉한 '데드풀2'는 사실상 개봉 6일째인 21일 관객 200만 명을 넘어설 예정이다.
'데드풀2'는 데드풀이 돌연변이 소년 러셀을 구해 미래에서 온 사이보그 전사 케이블과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악당과 진지하게 맞서는 마블 코믹스 작품의 다른 영웅과 달리 데드풀은 가볍고 장난기 넘치며 성적 농담과 몸개그로 무장해 독특한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 역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어벤져스3'는 19일 12만8726명, 20일 11만5793명의 관객을 유치하며 누적관객수 1068만9670명을 기록했다.
계속되는 흥행 속에 '어벤져스3'가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