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내달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한다.
이에 유재석의 향후 거취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단 FNC와의 재계약 가능성이 보이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하거나 1인 기획사를 설립하지 않을까라는 추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유재석은 FNC와 지난 2015년 7월 3년간의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등에 들어간 전속 계약금 합계가 84억 3,200만 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재석은 현재 SBS '런닝맨'과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진행을 맡고 있다. 또한 사전 촬영을 마친 넷플릭스 예능 '범인은 바로 너!'가 매주 업데이트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는 지난달 종영했고, 지난 3월 말 12년간 출연했던 MBC '무한도전 시즌1'과도 작별했다.
유재석은 올해 말, 첫째 아들 지호 군에 이어 둘째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유재석이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