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포털사이트 다음 홈페이지 캡처)
'6·13 지방선거' 서울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는 모습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4일 0시 7분 현재 전국 개표율 40.1%를 기록 중인 가운데 서울 25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4곳, 자유한국당에서 1곳을 앞서 있다.
특히 전통적으로 보수 텃밭인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에서 자유한국당의 표심이 흔들리면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송파구청장 선거에서는 14일 0시 8분 현재 12.3%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성수 후보가 63.8%(2만7033표)를 획득하며, 자유한국당 박춘희 후보(31.3%)에 크게 앞서 있다.
강남구청장 선거에서는 이날 0시 8분 현재 31.6%의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순균 후보가 48.0%(3만9819표)의 득표율로 자유한국당 장영철 후보(39.7%)에 앞서 있다.
서초구청장 선거는 이날 0시 9분 현재 11.0%의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조은희 후보가 48.7%(1만2041표)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이정근 후보(46.0%)에 소폭 앞서가며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 서울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앞서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