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의 국토교통부 면허취소 여부 결정이 미뤄지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진에어는 29일 장 초반 국토부의 면허 취소 여부 발표를 앞두고 2만6500원대까지 오르는 등 주가가 강세를 보였지만, 국토부의 면허취소 여부 결정이 미뤄지면서 오후 1시52분 기준 전일대비 2.76% 내려간 2만4700원을 기록 중이다.
국토부는 이날 미국인인 조현민 전 대항항공 전무를 불법으로 등기이사에 올린 진에어에 대한 처리 결정을 미루기로 했다. 국토부는 “진에어 처리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청문회 등 관련 절차를 더 진행한 뒤 최종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