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카드결제 ‘빅데이터’로 상권 분석 나선다

입력 2018-07-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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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다키친’과 상권 빅데이터 분석 협력 MOU 체결

BC카드는 10일 통합 창업 지원 서비스 스타트업 ‘나누다키친’과 빅데이터(Big data) 상권분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C카드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최다 가맹점의 카드결제 빅데이터와 상권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나누다키친의 신규 출점 지역 상권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또 BC카드 결제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에 나누다키친은 BC카드의 상권 분석 정보를 바탕으로 신규 출점 지역의 상권 내 주요 활동 고객, 인기 업종, 소비 추세 등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향후 BC카드는 지속적인 빅데이터 협력과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 교류를 통해 나누다키친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앞서 BC카드는 2월에도 로보어드바이저 스타트업 SBCN과 빅데이터 활용 MOU를 체결하는 등 디지털을 중심으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력하고 있다.

BC카드 김진철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MOU를 통해 BC카드와 나누다키친, 그리고 예비창업주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디지털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스타트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BC카드가 지닌 빅데이터의 장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C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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